부산 대구지역 대학 미식축구 추계리그셋째주 경기 1부 대구리그에서는 경북대가 2승으로 금오공대와 공동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부산리그에서는 동의대가 2승으로 부산대와 공동 선두를 이루고 있다.
대구경북 추계 대구광역시장배 30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리그 셋째주 경기에서 1부에서는 경북대가 2승으로 금오공대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경일대가 2승 1패로 대구가톨릭을 추격하고 있다.
경북대 김민현의 80야드 독주 터치다운 질주
한동대 LB 이예담(34)이 경북대 RB 김민현의 러시를 저지시키고 있다
30(일) 한동대에서 열린 1부 영남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서 영남은 곽진영 윤회철 손귀상 안송강이 매 쿼터별로 한 개씩터치다운을 터뜨리며 26;0으로 동국대를 누루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경북대는 경기시작 첫 플레이에서 러닝백 김민현이 80야드 독주로 선제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후 경북대는 후반 3쿼터 5분 경에 쿼터백 여도훈이 리시버 이지원에게 30야드 패스를 적중시키면서 14;0으로 달아났고 이어 여도훈은 3쿼터 종료직전에 리시버 김세종이 7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2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오공대와 2승으로 선두에 합류하였다.
계명대 황희범(99)이 대구대 측면을 돌파하고있다
29일(토) 경일대 구장에서 열린 대학 2부에서 계명대가 러닝백 황희범이 전반에만 4개의 터치다운을 몰아 찍으면서 24점을 득점하였고 이후 최훈식과 도현태가 1개씩을 보태 40;0으로 대구대를 대파하였다.
또한 경일대는 러닝백 배용희가 2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모두 5개의 터치다운과 한 개의 세이프티로한의대에 38:0으로 대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2승인 대가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부산경남 추계 전국최강 동의대는 5개의 터치다운으로 부산외대를 대파하여 2승으로 부산대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동의대의 QB 임신훈은 리시버 김광록과 지성민에게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고 제 4쿼터에는 직접 골라인을 돌파하여 한개의 터치다운도 득점하였다. 동의대는 다음주에 부산대와 실질적인 결승전을 가지게 된다
동의대와 부산대의 경기 2018년 춘계 자료사진/사진 출처 스포츠 큐 강진화기자
또한 신라대는 경성대를 매 쿼터별로 한 개씩의 터치다운을 보태며 제 2쿼터에 한 개의 세이프티만을 득점한 경성대에 여유있게 27:2로 눌렀다. 2부에서 동아대가 울산대와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리며 각각 2개씩의 터치다운을 얻었으나 트라이 2개를 모두 성공한 동아대가 16:12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동아대와 동서대는 2019년도 1부리그 진출 자격을 얻는 최종전을 남겨 놓고 있다.
